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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지역에 비명 알아채는 CCTV 설치 추진

서쌍교 기자

입력 : 2014.01.08 13:55|수정 : 2014.01.08 15:20

감지 후 관제센터에 알람·경찰 현장 출동


소리를 인식해 경찰을 출동시키는 지능형 폐쇄회로 TV가 개발돼 내년부터 전국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안전행정부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런 지능형 CCTV를 개발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소리 집중관제 서비스는 CCTV가 관제하는 현장에 비명이나 자동차 충돌 소리,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이 나면, 소리감지장치를 통해 즉시 감지하고 소리가 나는 곳을 비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야간에 귀가하던 여성이 치한의 습격을 받아 비명을 지르면 부근에 설치된 지능형 CCTV가 이를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알려 담당 치안센터로 신고하고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식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안행부는 올해 충북 진천군과 부산 금정구에서 이 CCTV를 시범운영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서비스모델을 만들어 내년부터 전국 통합관제센터에 도입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국민을 각종 범죄나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능형 관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