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서울 노원구에 있는 태릉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실내빙상장과 체력단련장인 월계관을 방문해 '피겨 여왕' 김연아와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의 모태범·이상화 선수 등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동계올림픽 선수단장과 각 종목 단체장을 만나 환담하고, "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환담을 마친 박 대통령은 태릉선수촌 구내식당에서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 출전 선수 250여 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오찬 인사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가진 열정과 자신감, 패기가 대한민국의 에너지"라며, "선수들이 좀 더 편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는 23일 결단식과 다음 달 1일 소치로의 출정을 앞둔 동계올림픽 대표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0위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