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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업체 직원이 국내 카드사들의 고객 정보를 대거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용평가업체 직원 39살 박 모 씨는 자신이 컨설팅했던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사 고객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돼 창원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 중개업자 1명도 구속됐고 다른 관계자 1명은 불구속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카드사의 업무 시스템 개발 중에 취득한 고객 정보를 5천만 건 이상 불법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