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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TV 경쟁 본격화…삼성·LG 최신 기술로 승부

김범주 기자

입력 : 2014.01.0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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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 전자 기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 박람회, CES가 미국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전자 업체들이 화면을 굽혔다 폈다 할 수 있는 UH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차세대 TV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기자 회견장에서 공개된 삼성의 85인치 UHD TV 입니다 고정된 곡면 화면을 넘어서 화면을 굽혔다 폈다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각도 조절 가변형 TV입니다.

[성일경/삼성전자 TV사업부 상무 : TV를 켰을 때 구부러져서 아이맥스와 같은 몰입감을 증대시키고 껐을 때에는 펴져서 가정 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주는 기능을 제공 합니다.]

LG도 화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77인치형 UHD TV를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업체들이 세계 최초 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차세대 TV 전쟁에 다시 불을 지핀 겁니다 삼성과 LG는 지난해에도 이 전시회에서 세계 첫 곡면 TV를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삼성과 LG는 또 40인치 대부터 110인치 이상 초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과 곡면 UHD TV를 새로 내놓았습니다.

이 105인치 UHD TV는 성인 두명이 누울 수 있는 침대만한 크기인데 화질은 HD TV의 5배나 되서 가까이서 봐도 화면이 아주 선명한게 특징입니다.

뛰어난 화질을 무기로 하는 UHD TV는 2년 전 전 세계에서 1만 대만 팔렸지만 올해는 1천200만 대, 2년 뒤엔 4천500만 대 판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전의 꽃으로 부상한 UHD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