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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거리' 연세로, 어떻게 바뀔까?

최재영 기자

입력 : 2014.01.06 14:54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신촌 지하철역까지 이어진 550미터 구간의 연세로는 항상 많은 보행자와 차로 복잡한 거리입니다.

왕복 4차선 도로에는 차들이 항상 가득해 정체를 빚고, 좁은 보도에는 많은 보행자가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이동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차도 보행자도 불편했던 거리였습니다.

서울시가 이런 거리를 승용차가 없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선정했습니다.

오늘부터 이 구간에 승용차로 진입하면 3~4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는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승용차 진입을 금지하면서 도로를 왕복 2차선을 줄였습니다.

그만큼 보도를 넓혔습니다.

보행자는 넓어진 보도로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승용차 진입을 제한해 차량 통행량이 현저히 줄면서 버스는 막히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만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인근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해 우회도로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당장 운전자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부 상인들은 상권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서울시의 전망과는 다르게 오히려 손님이 줄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8시 뉴스에서는 서울시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연세로의 바뀐 모습과 이로 인한 영향을 조명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