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인도네시아 발리서 호주인 모녀 '식중독 추정' 사망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1.06 11:54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호주 관광객 모녀가 호텔에서 구토 뒤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숨져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발리 경찰 당국은 그제(4일) 호주인 54살 노엘런 비스초프와 14살 딸 이바나가 파당바이 호텔 방에서 구토 후 쓰러졌다며 노엘런은 후송 중에, 딸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모녀는 지난 3일 휴가차 발리에 도착해 호텔에 투숙했으며 발리 내륙 관광지인 우붓의 한 식당에서 생선 요리를 먹고 호텔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식중독 또는 음식 알레르기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유족 동의를 받는 대로 부검을 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