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집권 2년 차 경제분야 국정구상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고 내수를 활성화해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내수 활성화를 위해, 규제총량제를 도입해 부문별로 할당량을 부여해서 관리하고, '규제개혁 장관회의'도 직접 주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내년이면 분단된 지 70년이 된다"면서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대립과 전쟁위협, 핵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통일의 장벽은 북핵문제"라고 지적한 뒤 "통일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개발은 결코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에 설을 맞아 연로하신 이산가족들이 상봉하도록 해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며,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습니다.
불통 논란과 관련해선, 앞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더 확대하겠지만, 불법 행동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개각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정부 전체가 국정 수행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개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