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혹은 명당자리라는 말을 다들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풍수지리설에 근거를 두고 따져봤을 때 복이 들어오는 좋은 땅을 명당이라 하는데, 보통은 집자리나 묏자리에 쓰입니다.
그런데 2014년 새해가 되고 사람들이 몰리는 또다른 '명당'이 있습니다.
어떤 명당인가 살펴봤더니 사람들의 소원, 소망 등 자신이 바라고 있는 것이 잘 이뤄지는 곳이라고 해서 '명당'이라 불리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그곳을 찾아 가는 것은 과학적 혹은 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는 근거 없는 속설일 뿐이고, 가는 사람들도 '명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고 있었습니다.
최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에서 직장인들 459명을 대상으로 '신년 운세'에 대해 물어봤더니, 76.5%나 되는 사람들이 신년 운세를 봤거나 볼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왜 그런지 물었더니 돌아오는 답은 '심리적 안정감' 때문이라는 답이 44.7%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은 불안감 속에서 2014년 갑오년을 맞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명당'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런 진풍경을 만들어 내는 2014년 우리 사회를 진단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