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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 부처 1급 일괄사표설은 오해"

김수영 기자

입력 : 2014.01.04 17:11|수정 : 2014.01.04 17:33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4일) 오후 열린 정부 현안에 대한 관계 장관회의에서 전 부처 1급 공무원들의 일률적 물갈이설은 정부의 방침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후속조치와 철도노조 파업 후속 관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근 1급 공직자에 대한 일괄사표설로 동요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이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리실 인사는 내부 인사요인이 있던 상황이었고 국정운영 2년차를 맞아 총리실이 심기일전하는 뜻에서 일괄 사표를 내는 형식을 취한 것이며, 이를 정부 전체 고위직의 일률적 물갈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각부 장관들이 그 취지를 소속 공직자들에게 충분히 알려 국정 성과를 내기 위해 차분하게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가 예정에 없던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언급을 한 것은 정부가 개각 대신 차관 상당수와 1급 공무원들을 교체하기로 했다는 설이 나오면서 공직자들이 동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