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모그에 시달리는 중국 베이징 시당국이 오염물질 고배출 차량이 많이 오가는 도로변에 대기 질 측정 지점을 늘려 감시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시 환경감측센터는 중대형 경유 차량의 주요 이동 경로인 베이징시 제5·6순환도로와 시에 진입하는 기타 고속도로 주변에 새 측정 지점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당국이 고배출 차량에 의한 오염도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중대형 경유 차량이 베이징시 교통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에 그치지만, 일산화질소 배출량은 전체의 50%에 이릅니다.
베이징시는 현재 35개 지점에서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황 등 6가지 오염 물질을 측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