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2014년 뮤지컬 신작 봇물…기대작은?

조지현 기자

입력 : 2014.01.03 15:06|수정 : 2014.01.03 15:07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뮤지컬 좋아하시나요? 뮤지컬 관객에게 올해는 '지갑 걱정 해야 하는 한 해'가 될 듯 합니다.

브로드웨이의 따끈따끈한 신작과 화제작들이 잇따라 국내에 들어오고,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기대를 모으는 브로드웨이 신작은 '킹키부츠'와 '원스'입니다.

'킹키부츠'는 지난해 초연과 동시에 토니상 6개 부문을 휩쓴 강력한 신작인데요, 초연 이듬해인 올해 말 한국어로 공연됩니다.

또다른 기대작은 '원스'입니다.

영화로 더 잘 알고 계신 작품이죠, 하지만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악기도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고, 뮤지컬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작품이어서 영화보다 오히려 뮤지컬이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과연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 것인가에 따라 작품의 성패가 달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의 동성애 영화를 원작으로 화려한 무대와 마돈나 등 팝가수의 신나는 노래로 꾸며진 '프리실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외국 작품에 맞설 국내 창작 뮤지컬도 만만치 않습니다.

충무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제작한 '프랑켄슈타인'이 먼저 3월에 개막합니다.

류정한, 유준상, 이건명 씨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윤호진 씨 연출의 '보이첵'이 관객을 찾아옵니다.

'보이첵'은 특히 세계 무대를 겨냥해 영국 제작진과 8년 동안 준비한 작품이어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