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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하락…장중 한때 1940선 붕괴

김현우 기자

입력 : 2014.0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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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초부터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코스피가 어제(2일)에 이어서 이틀째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1,940선이 무너졌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오전 한때 1,940선까지 무너졌습니다.

오후에는 1,94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 장 시작부터 3.47포인트 내린 1,963.72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입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낙폭을 키웠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네이버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예상을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130만 원 밑으로 떨어져 이틀 만에 시가총액 12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오르면서 원·엔 환율도 심리적 지지선인 100엔당 1천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어제 외환시장에서 100엔당 997원을 기록했던 원·엔 환율은 오늘 출발과 함께 1천 원을 회복한 뒤 갈수록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