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온 사람 1천 명 중 12명 이상이 독감 증세를 보일 때 독감 유행이라고 하는데, 지난주에 15명을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7살에서 18살 사이에 소아 청소년에서 가장 많았는데, 내원환자 1천 명당 28명으로, 유행 기준의 2배를 넘었다.

A형 독감이 유행 중 미국, 중국,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B형 독감이 가장 많다.
독감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들어온 게 아니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전파된 것이다.

문제는 유행기준을 넘어서면 독감 환자가 더 급격하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두 달 정도의 유행기간 동안 환자가 지금보다 최고 5배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