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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전망은?…새해 달라지는 정책들

조정 논설위원

입력 : 2014.01.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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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에는 양도세 중과 폐지 말고도 부동산 정책에 달라지는 게 많아서 집을 사고 팔 때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전체적인 시장전망은 어떤지 짚어봤습니다.

조 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부터 취득세 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로 주택 거래 비용이 크게 줄었습니다.

집 살 때 세금을 덜 내고 주택을 여러 채 구입해 임대사업 하기에도 유리해졌습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와 양도세 5년간 면제 혜택이 종료됐지만 매매 수요는 살아나고 있습니다.

[최승아/공인중개사 : 전세를 왔는데 6억 얘기하면 '헉' 하다가 매매로 돌아가는 성향이 많아요.]

재건축 분양은 활발해집니다.

다음 달에 서울 고덕지구에 3,600가구 등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의 80% 이상이 재개발, 재건축 물량입니다.

4월에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허용되면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노후 아파트 개발이 탄력을 받습니다.

[이현석/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 2, 3년간 계속 완화 쪽으로 방향을 틀었었기 때문에 금년부터는 이게 효과를 발휘하리라.]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서울 강남과 강동지역 중심으로 전세난은 더욱더 심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주가 시작되면 주변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셋값까지 들썩일 전망입니다.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 2013년에 실수요자 위주 정책에서 2014년에는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는 그런 형국이 되지 않을까.]

금리 인상 여부와 경기 회복 속도가 올해 부동산시장의 명암을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VJ : 유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