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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 대통령, 개각 고려 안해" 일축

정준형 기자

입력 : 2014.01.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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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개각설에 대해서 청와대가 아니라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서 공식 확인했는데 이례적입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2일) 오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갖고 시중에 돌고 있는 개각설을 일축했습니다.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내각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이 힘을 모아 국정을 수행해야 할 때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전혀 개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김기춘 실장은 "지금은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려서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국가안보를 지켜나가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일부에서 제기된 개각설이 일파만파 계속 확산되자 청와대는 일관되게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인에도 불구하고 특정 부처 장관들이 교체 대상으로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이르면서 이례적으로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서 개각은 없다고 쐐기를 박은 것입니다.

청와대의 오늘 발표는 공무원 조직의 동요를 막고 내각에 힘을 실어주면서 국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