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새해맞이 폭죽놀이 도중 부상을 입은 환자가 수십 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새벽 5살 여자 어린이가 손에 들고 있던 폭죽이 터지면서 심한 상처를 입고 입원했지만 혼수상태입니다.
중앙아시아 출신의 한 시민은 주머니 안에 들어 있던 폭죽이 저절로 터지면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경찰청 공보실은 "시내 전역에서 40명이 폭죽으로 부상했다"며 "이들은 대부분 어린이로 손에 화상이나 파열상을 입거나 눈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부상자들 가운데 2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가운데 3명은 중태라고 공보실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