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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北 상황에 고도의 주의력 기울여야"

문준모

입력 : 2014.01.02 12:01|수정 : 2014.01.02 14:00

"日지도자 역사수정주의 태도, 평화·협력에 장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 장성택 처형이 북한 도발 가능성뿐 아니라 김정은 체제,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주변국들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에 고도의 주의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2일) 외교부 시무식에서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의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서 보듯이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역사수정주의적 태도는 고립을 자초했을 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협력에 큰 장애물이 됐음을 국제사회 여론이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장관은 "120년 전 외세에 떠밀려 피치 못해 추진한 개혁이 구한말 갑오경장이었다면 올해 우리 노력은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알리는 영광의 갑오경장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