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2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올해 시급한 과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 사회 갈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두번째로 높다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막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지만 공직자는 정책 입안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 요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맞춤형 복지 정착과 4대 사회악 척결, 공공부문 혁신 등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사회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