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이란 핵협상 잠정합의 이달 20일부터 이행 전망"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1.02 09:51


지난해 11월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이 맺은 이란 핵협상 잠정 합의의 세부 사항이 이달 중순부터 이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디 네자드 이란 측 협상 대표는 이란 관영 뉴스통신 IRNA에 "실무협상의 주요 안건은 잠정합의를 이달 20일부터 이행하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 날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아직 정치권의 승인은 받지 못한 상태"라며 "2∼3가지의 정무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핵협상 잠정합의에 따르면 합의 이행 개시 후 6개월간 이란은 고농축 우라늄 생산중단 등 핵 프로그램을 일부 동결 또는 제한하고,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합니다.

협상국들은 최소 1년 안에 협상의 최종합의안을 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