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부터 불청객 황사가 찾아와 서해안과 남부 일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제() 몽골과 어제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울 타고 남하해 어제밤 서해안부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관측된 황사는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 10시 현재 일부 서해안과 남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황사의 영향을 받는 광주와 진도 등에서는 미세먼지농도가 연평균의 3배가 넘는 세제곱 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내일까지 약하게 영향을 주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새해 첫 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서울의 1월 황사는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이고 1월 1일 황사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