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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아이폰 해킹도구 개발"…애플 "협조한 적 없다"

정영태 기자

입력 : 2014.01.01 09:03


미국 국가안보국이 애플 아이폰용 해킹 도구를 개발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독일 주간지 슈피겔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이에 협조한 적이 없고 이런 사실 자체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슈피겔 취재진이 열람한 문건에 따르면 NSA가 개발한 해킹용 도구 중에는 '드롭아웃지프'라는 아이폰 도청용 소프트웨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프트웨어가 아이폰에 설치되면 파일이나 문자메시지, 전화번호부, 위치 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고 카메라와 마이크를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의 홍보담당 임원인 크리스틴 후게트는 어떤 제품에 대해서건 NSA가 도청용 도구를 개발하는 데에 애플이 협조한 적이 결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