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첫 황사가 영향을 주면서 새해 첫 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4배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기상청은 그제(30일) 몽골과 어제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울 타고 남하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올 첫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5시 현재 미세먼지농도는 연평균의 3배가 넘는 세제곱 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내일까지 약하게 영향을 주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새해 첫 날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에는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 5도에서 1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겠고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강원영동과 영남 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