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기 질 악화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76을 기록해 대기 환경이 '나쁨' 단계다.
'나쁨' 단계는 미세먼지(PM-10) 농도 121∼200㎍/㎥, 이산화질소(NO2) 0.2ppm 이상, 이산화황(SO2) 0.15ppm 이상, 일산화탄소(CO) 15ppm 이상, 오존(O3) 0.3ppm 이상 중 한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뜻한다.
시는 애초 올해 마지막 날을 맞아 스케이트장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대기 질이 갑자기 악화하면서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시는 대기 환경이 '민감군영향'(통합대기환경지수 150이하)으로 회복되면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