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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 파업에 참가했던 노조원들이 전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열차는 주말을 넘겨서 정상 운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현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업에 참가했던 노조원들은 오늘(31일) 오전 11시부터 일터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3시 반쯤엔 수배자를 제외한 전원이 복귀를 마쳤습니다.
김명환 노조위원장이 업무 복귀를 명령한 지 21시간여 만입니다.
하지만, 열차가 정상 운행되는 시점은 빨라야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복귀 노조원들이 현장 업무에 투입되기 전 사흘간의 재교육이나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등을 거쳐야 하는데다, 그동안 비상 운행으로 뿔뿔이 흩어졌던 열차들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조금 전 오후 4시에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대국민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최 사장은 수도권 전철은 오는 6일, KTX·화물·일반열차는 14일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위 해제된 업무 복귀자에 대해서는 노조의 직책과 파업 가담 정도에 따라 복직 시기를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직위 해제된 노조원은 6천842명이며, 코레일은 파업 기간 영업손실액을 15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