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 초부터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 독자면 두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단독 2자녀' 제도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지방정부들이 잇따라 여성들의 출산시기를 제한하는 '출산간격 정책'을 폐지하고 있습니다.
신경보는 자체 입수·분석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올해 6월까지 전국 19개 성이 이미 '출산간격' 정책을 없앴다"며 "이는 앞으로 조건을 갖춘 여성은 언제든지 둘째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수십 년간 엄격한 '한 자녀 정책'을 유지해오면서도 소수민족이나 독자 출신 부부 등에 대해서는 두 자녀를 허용해왔지만, 갑작스러운 인구 증가 등을 우려해 이들의 첫째와 둘째 사이의 출산간격은 통상 4년으로 제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