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연말 황금연휴 3일 동안 천 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61명이 숨졌습니다.
태국 도로교통 당국은 연말 황금연휴인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천 3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61명이 숨지고 천39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는 북동부 지역으로 가는 관문인 나콘랏차시마 주로, 5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음주와 과속이 각각 전체 원인의 39%,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오토바이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중 78%를 차지했으며, 사고 시간대를 보면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연말연시 귀성객들을 위해 30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이 때문에 원래 공휴일인 31일과 새해 1월 1일을 포함해 지난 28일부터 5일 동안 연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