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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마식령 스키장 시찰…리프트 타기도

입력 : 2013.12.31 09:18|수정 : 2013.12.31 16:09


김정은북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1일) 북한이 1년 넘게 공을 들인 강원도 마식령스키장이 완공됐다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마식령스키장을 돌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마식령호텔과 스키봉사(서비스) 와 숙소 건물들을 둘러보고 식당, 상점, 출판물판매소, 간이매대 등을 찾아 서비스 준비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또 삭도(리프트)를 타고 정점(꼭대기)까지 오른 뒤 "삭도가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설치됐고 주로 상태도 나무랄데 없다"고 평했습니다.

스키장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박태성·황병서·김병호·마원춘 부부장, '김정일 금고지기'로 불린 전일춘 39호실장, 박명철 등이 수행했습니다.

북한은 마식령스키장을 건설하면서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리프트와 케이블카 등의 설비를 수입하려고 했지만 해당국의 금수조치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