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나이지리아에서 급진 이슬람 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잇따르면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28일 보르노주 기독교 마을 타샨 알레이드에서 오토바이를 탄 2명의 괴한이 야외 결혼식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튿날인 29일 보르노주의 기독교 마을인 크와자파에서도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졌으며, 근처 와라베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비상사태가 선언된 지난 5월 이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모두 1천2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