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최대 150 메가비트로 알려졌던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 즉 LTE-A 서비스의 실제 속도는 47.2 메가비피에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통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평균 LTE-A 다운로드 전송속도가 초당 47.2메가비트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초당 56.2메가비트, KT가 50.3, LG유플러스는 43.1메가비트로 나타났습니다.
또 업로드 속도는 3사 평균 초당 15.5메가비트로 측정됐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올해 LTE-A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광고 등을 통해 초당 최대 150메가비트로 데이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속도는 이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SK텔레콤과 KT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제공하고 있는 '광대역 LTE'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초당 56.6메가비트로 측정됐습니다.
미래부는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3천 5백여 개 읍·면·동 가운데 235개 지역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