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내년이 말띠 해인데요, 말(馬)하면 승마나 경마가 먼저 떠오릅니다만, 최근에는 말과 함께하는 놀이가 우울증이나 충동조절 장애, ADHD를 앓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좋은 수단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과 충동조절 장애를 앓는 16살 소담이도 승마 힐링 캠프를 다니면서 상태가 매우 호전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승마 힐링 캠프에서 승마도 하면서 말과 교감을 나누는데, 6개월 만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승마 치료를 하기 전인 지난해 12월엔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중독돼 좌측 뇌파 수치가 높았지만, 승마 치료 후 여섯 달 만에 정상적인 또래 친구들과 다름없는 심리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한 대학병원이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 20명을 상대로 석 달 동안 승마 치료를 한 결과 18명이 뚜렷하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ADHD를 앓고 있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은 100명 중 5명꼴입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 병까지 치료하는 듬직한 말 이야기, 오늘(29일) 밤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