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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 등 쟁점현안 막판 타결 시도

진송민 기자

입력 : 2013.12.29 10:27


내일(30일)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휴일인 오늘 여야는 쟁점현안들에 대한 막바지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복지예산 증액 문제와 국가보훈처 예산 삭감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막판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민주당은 무상보육 국가보조금 증액과 보훈처 교육예산 삭감을 요구하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 개혁특위도 오늘 오후 여야 간사협상을 통해서 국정원 심리전단 폐지 문제와 내부고발자 보호 문제 등에 대해 여야 합의안 도출을 시도합니다.

이른바 '부자증세'를 놓고도 여야는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오늘 저녁 회의를 열어서 소득세 최고세율 과세표준 구간을 현행 '3억 원 초과'에서 '2억 원 초과' 또는 '1억 5천만 원 초과'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고세율 과표 구간이 낮아지면 고소득자의 세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자증세'가 이뤄지게 될 지, 여야 협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