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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큰 충돌없이 끝나

정윤식 기자

입력 : 2013.12.29 07:08


철도파업 시작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던 민주노총의 총파업 결의대회가 어제(29일) 저녁 큰 충돌 없이 끝났습니다.

결의대회가 끝나고 일부 참가자들이 도로로 나서려다가 4명이 연행됐지만 경찰과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 명, 경찰 추산 2만 4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코레일은 핵심 가담자 490명에 대한 파면 등 징계절차에 착수하고 기관사 등 대체인력 660명을 채용하는 절차에 들어가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철도 노조 측은 수서발 KTX 자회사의 면허 발급 무효소송을 내고, 해를 넘겨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어젯밤에는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 등 일부 노조 간부들이 머물고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보수단체 회원들이 들어갔다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수배령이 내려졌던 철도노조 대구지역본부 간부 1명을 어제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민노총은 다음 달 9일 다시 총파업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