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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들, 당사 피신한 철도노조원 격려 방문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3.12.28 13:44


민주당 일부 국회의원은 오늘(2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 농성하고 있는 있는 철도노조 간부들을 격려 방문했습니다.

국회 본관 2층 중앙계단에서 밤샘농성 중인 설훈, 우원식, 김기식, 남윤인순, 이학영 의원 등은 오늘 오전 당사를 찾아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과 노조원 이모씨 등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최 사무처장 등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수서발 KTX 법인에 대한 면허 발급 강행을 성토하면서 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의원은 "노조원들은 '대화로 타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젯밤 늦게 면허 발급을 한 것을 보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절대 물러서진 않겠다는 태도" 라고 말했습니다.

농성 의원들과 별개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의원도 당사를 찾아 최 사무처장 등을 만났습니다.

은 의원은 "현 상황에 대해 서로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해 개인적으로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노총 지도부도 오늘 후 예정된 서울광장 집회를 앞두고 민주당 당사를 찾아 최 사무처장 등과 면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