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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中 반발 속 미국서 신형무기 잇단 도입

홍순준 기자

입력 : 2013.12.27 12:42|수정 : 2013.12.27 16:13


타이완이 미국으로부터 신형 무기를 잇따라 구매하고 있습니다.

타이완국방부는 입법원 보고에서 32기의 최신형 하푼 대함 유도미사일을 미국에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영자지 차이나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타이완이 보유한 잠수함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은 이 사업에 58억 7천만 타이완 달러, 우리돈 2천억원이 투입됐으며 새로 도입하는 미사일이 타이완군의 해상 공격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유효 사거리가 125㎞로 타이완 해협에서 중국 연안지역 군함을 직접 공격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신형 패트리엇 미사일 구매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은 아파치 공격용 헬기 30대와 블랙호크 수송헬기 60대도 내년 연말까지 들여올 계획입니다.

타이완은 2008년 친중국 성향의 마잉주 총통이 취임한 이후 중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화해 무드를 조성하고 있지만, 유사시에 대비한 군비 확충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