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중년 직장스트레스, 노년건강에 영향"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12.27 11:12


중년의 직장 스트레스가 노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핀란드 야바스킬라 대학의 미카엘라 폰 본스도르프 박사는 중년의 공무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28년에 걸쳐 조사분석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중년에 직장 스트레스가 심했던 사람은 노년에 병원 치레가 잦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년에 직장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린 사람은 노년에 병원 입원일수가 1천명당 평균 13일로 직장 스트레스가 적었던 사람의 1천명당 8일에 비해 훨씬 많았습니다.

중년에 직장에서의 신체적 스트레스는 남녀 구분없이 많이 겪은 사람일수록 노년에 병원 치레가 잦았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스트레스의 경우는 남성에게서만 이런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발행하는 '연령과 노화' 최신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