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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아베 신사참배, 몰역사적·몰염치한 행태"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2.27 09:59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아베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동북아 평화와 공존을 흔드는 몰역사적이고 몰염치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가 주변국에 저지른 만행을 참회하기는 커녕 공개적으로 전범을 추앙하는 아베 정권을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통국가를 부르짖는 일본, 참회하기 거부하며 군사대국화를 지향하는 아베 정권의 일본은 우리에게 전범국가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부는 단호하게, 당당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 국정원개혁특위의 국정원 개혁 논의와 관련해서는 "여야 지도부의 합의사항조차 오늘까지 특위에서 의결하지 못한다면 연말국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어제(26일)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이고 특검을 도입해야 하는 분명한 근거이기도 하다"면서 "경찰의 불법대선개입 은폐·축소에 대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있을 민노총 총파업에 대해서는 "사태 해결의 열쇠는 코레일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쥐고 있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