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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내년 경제정책은 민간회복에 주력"

한주한

입력 : 2013.12.26 14:40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민간의 경기 활력 활성화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일 발표할 201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내년 정책은 우리 경제가 탄탄한 성장 궤도에 올라갈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역점을 뒀다"면서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정부 부문을 중심으로 되살린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내년엔 민간 부문으로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어 "경제회복의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노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 확충과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부총리는 "대내적으론 성장, 고용 등 주요지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등 민간분야의 회복세가 확고하지 않다"며 "청년과 여성의 어려운 고용 여건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기회복의 온기가 서민과 중산층으로 퍼지려면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또 대외적으로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2008년 이후 지속돼 온 선진국 통화정책의 전환 등이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