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내년 대기업 신규채용 소폭 감소할 듯"

한주한

입력 : 2013.12.26 10:58


내년 대기업의 신규채용이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기업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29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인 152개 기업 만이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할 계획으로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응한 기업 가운데 19%는 내년에 신입사원을 뽑지 않기로 했으며, 나머지 29%는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밝힌 152개 기업은 총 만 4천 4백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이는 올해 채용 규모 보다 1% 줄어든 수치입니다.

기업당 평균 채용 신입사원 수도 내년 95명으로, 지난해 98명 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와 비교해 채용규모가 늘어날 곳은 정보통신 업종, 건설업, 유통·무역업, 전기·전자업 등이었습니다.

반면 자동차업, 식음료와 외식업, 석유화학업, 제조업, 조선.중공업, 금융업 등은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