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말레이시아는 합동 군사훈련 등을 통해 군사적 유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신화통신 보도했습니다.
중국 팡펑후이 군 총참모장은 오늘(25일) 베이징에서 말레이시아 군 사령관 줄키펠리와 회담을 갖고 합동 군사훈련 시행과 해군 함정 교환방문 등을 통해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또 군사훈련과 군사교육 협력, 군 고위층 상호방문 등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남중국해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는 등 지역의 주요 군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중국이 말레이시아와 합동 군사훈련을 시행하기로 한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중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과 관계가 소원하거나 중립적인 국가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견제에 대처하고 군사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