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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삼성전자 스마트폰서 보안 취약점 발견"

임태우 기자

입력 : 2013.12.24 12:12|수정 : 2013.12.24 16:26


삼성전자 스마트폰 보안 소프트웨어 '녹스'에서 중요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 소속 보안전문가 모르데하이 구리는 갤럭시S4 등에 탑재된 녹스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외부인이 쉽게 가로챌 수 있는 취약점이 이달 초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취약점을 활용해 최악의 경우 해커가 스마트폰 데이터를 수정하고 보안된 네트워크 내부에서 작동하는 악성 코드를 심을 수도 있다고 구리는 경고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이미 잘 알려진 문제와 유사하며 구리의 주장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구리 측이 녹스와 함께 사용하게 되어 있는 추가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구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