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괴한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한 지방 TV 방송국에서 자폭 테러를 감행해 언론인 5명이 숨졌습니다.
무장 괴한들은 살라헤딘주의 주도인 티크리트에 있는 위성TV 방송국 정문에 4개의 차량 폭탄을 설치했고, 자폭 테러범들이 이를 터뜨리자 건물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폭 테러범 4명과 언론인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일부 언론인은 무사히 건물에서 대피했으나 상당수 언론인이 아직 갇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외신 기자는 전화로 자신은 건물 밖으로 나왔지만 여기자 2명을 비롯한 다른 동료들은 건물 안에 있다"며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석 달 동안에만 12명의 이라크인 기자가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