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한미 양국 군은 어떠한 우발사태에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오늘(23일)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에서 최윤희 합참의장을 비롯해 양국 장성과 장교들이 참가한 전술토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은 예고 없이 도발하겠다고 협박 수위를 높혀가고 있다"며 "국지도발을 포함한 어떠한 위협에도 강력히 대응, 격퇴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술토의는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한 양국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측에서 권혁순 3군사령관 등 20여명이, 미측에서 10명이 각각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