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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 회장 부친 이맹희 씨 암 재발

김정기 기자

입력 : 2013.12.23 15:03|수정 : 2013.12.23 15:45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부친 82세 이맹희 씨가 폐암 수술 1년 만에 암 재발로 항암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대 회장이 남긴 재산을 두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소송 중인 이씨의 건강 악화가 향후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J그룹과 이씨 변호인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일본에서의 건강검진 과정에서 암이 부신으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씨는 이달 들어 4차례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추가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씨는 건강검진 결과 폐암 2기 진단이 나와 지난해 12월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이씨의 폐암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고도악성 암세포에 의한 것으로 , 혈액을 통해 부신에 전이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