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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 파업이 3주째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정상 운행됐던 수도권 전철도 감축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3일) 출근길에 이어서 퇴근길에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상우 기자, (네, 서울 신도림역입니다.) 출근 때도 참 많이 혼잡했는데 퇴근길은 어떨까요?
<기자>
네, 조금 있으면 퇴근 시간인데요, 이곳 신도림역은 출근 시간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과 수원으로 가는 전철을 모두 이용하는 곳인데 퇴근길에는 평소에 비해서 수도권 전철이 11%가 감축운행됩니다.
파업 3주째인 오늘부터 수도권 전철이 처음으로 감축 운행되자 아침 출근 시간에는 역마다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경인선의 감축률이 높아 인천시가 광역과 좌석버스를 증편하는 등, 비상 수송에 나섰습니다.
또 신도시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분당선, 일산선 등도 감축 운행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동열차 전체로는 평소의 86%로 감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KTX의 운행률은 오늘부터 73%로 대폭 떨어졌습니다.
화물열차 운행률을 30%를 간신히 넘겼는데요, 운송 차질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