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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수장 "알카에다, 빈라덴 사후 더 강해졌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3.12.23 05:11


레이몬드 켈리 미국 뉴욕 시경국장은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에 더욱 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국장은 어제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빈 라덴은 세계적인 테러의 중심인물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알카에다는 그의 사망을 계기로 오히려 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멘과 북아프리카의 마그레브 등에 있는 알카에다 지부들이 빈 라덴 사망 이후 서방권에 대한 테러 공격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점을 주장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켈리 국장은 또 9.11 테러의 설계자로 빈 라덴의 지위를 물려받은 아이만 알자와히리를 '대단히 위협적인 인물'로 묘사하면서 "그 역시 제거돼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