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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정부, 대화 보다 힘 중시한다는 방증"

정형택 기자

입력 : 2013.12.22 15:47|수정 : 2013.12.22 16:36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철도파업 사태와 관련해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 본부에 강제진입한 것은 현 정부가 대화보다 힘을 중시한다는 또 다른 방증"이라면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는 "정부는 그동안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철도민영화의 전 단계로 보는 우려에 대해 부인만 할 뿐, 납득할만한 설명과 충분한 이해를 구한 적이 없고 자회사 민영화를 원천적으로 막을 제도적 장치마련에도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정책은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소통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무조건 믿고, 따르라'는 일방통행은 민주주의적 방식이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