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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인, 프랑스 포도밭 둘러보다 헬기 추락…사망한 듯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12.22 10:25


프랑스에서 포도밭을 둘러보던 중국인 기업가가 탄 헬기가 강으로 추락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중국인 사업가 46살 콕람 씨 등 4명이 탄 헬기가 보드로 지역의 포도밭 상공을 비행하다 근처 강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추락 당시 헬기에는 콕과 콕의 12살 난 아들, 통역사, 그리고 헬기 조종을 맡은 포도밭 전 소유주 4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아들의 시신만 인양됐습니다.

홍콩에서 호텔업과 차 류를 취급하는 브릴리언트 그룹을 운영하는 콕람은 헬기를 타고 자신이 사들인 포도밭을 둘러보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콕람이 사들인 포도밭은 65헥타르 규모로 정확한 거래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중국 기업인이 보르도 지역에서 구매한 포도밭 가운데 가장 비싸다고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보르도 와인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4년 동안 수십 개의 프랑스 포도밭이 중국인 투자자에게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