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한파 영향으로 지난 1년 사이 10명 중 1명꼴로 애널리스트들이 증권사를 떠났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62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지난 20일 현재 1천 333명으로 1년 전보다 9%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7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지난 1년 새 애널리스트 숫자를 줄인 회사는 애널리스트가 한 명 이상 있는 증권사 58곳 중 64%에 해당하는 37곳으로, 상대적으로 중소 증권사의 감소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런 감소 때문에 현재 인력이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의 인수합병이 진척되면 감소세는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