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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올해 10만건 돌파한다…가계금융 '빨간불'

한승환 기자

입력 : 2013.12.22 10:25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올해 처음으로 10만 건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9만 6천여 건으로, 지난해의 9만 3백여 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국민행복기금 신청은 한 달 사이에 1만 7천 건 늘었고,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도 높아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1.1%로 잠정 집계됐고, 가계대출 연체율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권의 한 전문가는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생활 여건이 나빠지고 있다"며 "저소득, 저신용 계층의 비은행권 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가계 금융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