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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공기업 부채 358조…올 상반기만 18조 원 증가

안현모 기자

입력 : 2013.12.22 10:27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공기업의 부채가 올해 상반기에만 18조 원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9개 공기업의 올해 상반기 말 총부채는 358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7조 8천억 원, 5.2% 늘었습니다.

6개월간의 부채 증가액이 지난해 1년간 증가액인 24조 8천억 원의 71.6% 수준으로, 올해 총 증가액은 작년 수준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부채비율은 LH가 464%로 가장 높고 철도공사 433.9%, 가스공사 377.0%, 광물자원공사 250.1% 등 순입니다.

철도공사는 자본이 줄어드는 가운데 부채가 급증하면서 부채비율이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